성남/’성남도서관’ 최우수 영예

문화관광부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문예회관, 문화의 집 등 1천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국문화기반시설 올해 평가에서 성남도서관이 도서관부문에서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성남도서관은 3년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시설 및 자료운영여건, 봉사, 교류협력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평가대상 380개 도서관중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6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성남도서관은 공부방 위주의 열람실 운영을 탈피해 최신시설의 전자정보실과 안방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열람실을 신설하고 안내, 회원증발급, 참고서비스, 자료반납, 각종 문화강좌 신청 등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독서요건이 불편한 농촌학교를 대상으로 순회문화학교와 독서캠프를 실시하고 도서대출절차도 간편화했으며 도서예약과 택배시스템의 활용, 서비스결과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전자정보실은 정보화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초부터 강좌중이며 독서활동을 포함한 25종의 다양한 문화학교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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