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수돗물값 내년 인상

구리지역 상수도사용료가 내년 1월 사용분(3월고지분)부터 평균 9.35% 인상된다.5일 시가 마련한 상수도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의 경우, 사용량을 기준으로 10t 이하는 t당 300원에서 360원, 11∼20t은 t당 350원에서 410원, 21∼30t은 t당 500원에서 550원 등으로 각각 오른다.

업무용도 20t 이하는 t당 500원에서 600원, 21∼50t은 t당 570원에서 680원, 51∼100t은 t당 700원에서 820원, 101∼300t은 t당 770원에서 900원, 301t 이상은 t당 1천40원에서 1천90원 등으로 각각 올리고 영업용은 30t 이하의 경우에만 t당 540원에서 68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수도요금 인상안을 구리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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