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 6일까지 올해 생산된 추곡 15만9천여 가마(40kg)를 각 읍·면별로 36개소를 순회하며 수매한다.
지난 4일 장남면 원당리를 시작으로 실시한 올 추곡수매는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약정량 범위내에서 실시하며 농가사정으로 산물벼를 수매하지 못한 분량은 이번 수매에 출하할 수 있다.
군은 또 약정물량을 포기하거나 해제된 농가는 이달말 농협과 합동조사해 수매할 계획이다.
군은 수매약정 농가중 30% 이상 재해로 인한 피해농가가 수매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수매종료기간까지 선금만 반납하고 이자는 면제해줄 방침이다.
추곡수매 매입가격은 40㎏들이 기준 특등품 6만2천440원, 1등품 6만440원, 2등품 5만7천760원 등 5단계로 분류돼 수매된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