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일히 교도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재소자들의 안부를 물을 수 있게 됐다.
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가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서신 서비스제도를 본격 운영하기 때문이다.
전자서신 서비스는 원거리 거주 및 직장, 가사 등의 사정으로 교도소를 직접 방문해 접견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 의정부교도소 홈페이지(www.ujbcorr.go.kr)에 접속, 전자서신을 발송하면 해당 수용자에게 서신 내용을 프린트해 전달하는 제도이다.
의정부교도소 관계자는 “전자서신제도 도입으로 수용자 가족 및 친지들에 대한 편리한 서신교환이 이뤄져 민원행정 서비스가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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