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기술과 최신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2 안산벤처박람회’가 7일 개막됐다.
안산시와 재단법인 안산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 고잔동 올림픽기념관에서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올 박람회에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관련 11개 업체를 비롯 전자부품 12개 업체, 통신·전자 10개 업체, 해외 8개국 15개 업체 등 모두 60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 행사장에는 69개 부스가 마련돼 기업별로 일반기업 및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고 산업디자인 공모전, 기술이전 설명회, 벤처기업 제품전시회, 기업합병(M&A)과 구조조정 전략세미나,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경영 세미나, 첨단게임산업 전시회, 나노 및 국제 바이오 학술세미나, 로봇경주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이어진다.
/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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