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쓰레기소각장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등으로 가동이 부분 중단된다.8일 시에 따르면 현행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 차원에서 정기점검 실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동안 쓰레기소각장 가동을 부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동안 하루 100여t의 쓰레기를 반입, 처리하고 나머지 전량은 김포매립지로 운반해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장기적인 안전운전을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동안 쓰레기소각장 가동을 전면 또는 부분 중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소각장 가동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가동이 중단되는 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 쓰레기소각장은 구리·남양주지역에서 발생된 하루평균 200여t의 각종 쓰레기가 처리되고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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