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처음으로 장례예식장(남양동산)이 최근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일대 부지 8천265㎡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704㎡ 규모로 건립된 ‘남양동산’은 1층에 분향실과 접객실 각각 6곳과 16기 규모의 안치실 및 냉동실, 주방,염습실 등이 들어섰으며 특히 유가족이 입관을 볼 수 있도록 유가족참관실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분향실과 접객실 각각 7곳이 들어섰고 침대실과 샤워실 등을 갖춘 특실을 비롯 유족과 조문객 등을 위한 편의시설들도 갖췄다.
남양동산은 갑작스런 상을 당해도 유족들이 당황하지 않고 고인을 모실 수 있도록 사망에서 발인까지 토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의용품, 장의차, 식사, 조화 등 모든 장례용품들을 품질이 보증되는 용품들로 사용하고 있는데다 다른 곳에 비해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남양동산은 사망자 보호자가 의료보호대상자일 경우, 비용을 깎아줄 계획이고 연고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는 본국으로 이송될 때까지 빈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손영조 사장은 “매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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