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수도관이 오는 2006년까지 전산화된다.13일 시에 따르면 누수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6억4천만원을 들여 174개 구역의 상수도관 가운데 4곳과 고지대 10곳 등에 유량과 수압 등을 실시간 점검하는 전산감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어 내년 중동신시가지에 수압계와 유량계 등을 설치하고 전용통신망을 이용한 원격컴퓨터 시스템 관리를 도입하는 등 오는 2006년까지 전역의 상수도관에 대한 전산시스템을 구축, 관리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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