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곡릉천 하류 자유로 송촌대교 부근에 오는 2005년까지 통일동산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모두 300억원을 들여 오는 2005년 준공목표로 내년 3월 하루 1만6천t 처리 규모의 통일동산 하수처리장을 탄현면 법흥리 곡릉천 하류 자유로 송촌대교 부근 7천200여평에 착공할 계획이다.
통일동산 하수처리장이 건설되면 통일동산과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교하택지지구 등지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 한강 및 임진강 하류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인쇄업체 일부가 가동되고 있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지난 6월 하루 50t 용량의 간이 하수처리장을 건립, 지금까지 임시로 사용해오고 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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