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황기한과’ 동상 영예

이천 황기한과가 농림수산부가 주관한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에 선정돼 동상을 받했다.

농림부가 유망한 한국전통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농업무역센터에서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중 전통주류 및 한과류 등 각 시·도가 출품한 111개 품목 가운데 5종목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상을 수상한 이천 황기한과는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생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천 단월동 소재 단드레식품(대표 김원숙) 제품으로 전통한과에 이 지역특산물인 황기를 첨가한 게 특징이다.

또 고춧가루를 비롯 쑥 등을 첨가,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제품을 생산한데다 아름다운 색상과 모양 등이 먹거리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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