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차장 및 과장, 일선 경찰서장 등을 비롯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근표 경기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지역 치안의 비중과 역할은 날로 증대돼 서울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경찰 입장에서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을 생각하는 경찰이 되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4면
47년생인 이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22기로 경찰에 입문해 여주서장, 서울 도봉서장, 본청 감사과장, 인천청 차장, 본청 경무국장 등을 지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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