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6∼8월 설문 및 인터넷 조사,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29개 업소를 선정한 뒤 현장조사와 유명도, 하루 고객수 등을 근거로 모두 11곳을 선정해 홍보책자에 수록했다.
시는 이들 업소의 사진과 약도, 전화번호 등 주소, 업소소개서 등을 수록한 홍보책자 2천부를 발간, 각 동사무소와 관광지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은행동 흙과 사람들(토속음식) ▲명동보리밥 ▲신천동 원주추어탕 ▲대야동 하우농원 우리마을(닭 오리백숙) ▲군자동 부원집(조기백반) ▲감미옥(설렁탕) ▲설악추어탕 ▲목감동 들꽃향(한정식) ▲고향집(보리밥) ▲단지촌(갈비집) ▲느티나무집(오리탕)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점을 육성하고 시흥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업소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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