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광견병의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광견병 발생이 잦았거나 야생동물인 너구리 출몰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 백신을 이달말까지 살포한다.
군은 이에 따라 닭고기에 광견병 백신을 넣은 미끼백신 1천500여개를 확보, 신서면을 비롯 전방지역에 집중 살포, 광견병 전염경로를 차단할 계획이다.
군은 또 살포지역 지도를 제작, 살포 후 수차례에 걸쳐 섭취량을 조사, 야생동물의 이동경로나 마리수를 확인한 뒤 광견병 예방에 대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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