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평가받았던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난방공사)가 정부 주관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공동 1위를 내주고 3위에 선정됐다.
2일 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경제신문사가 선정한 ‘2002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중 공공서비스부문에서 단독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으나 지난달 열요금 인상 등 불가피한 외적 요인으로 2년 연속 1위 기업의 아쉬움을 남겼다.
난방공사는 당초 73점이 목표점수였으나 이번 평가에서 74점을 얻어 내용면에선 지난해와 손색없는 수준으로 이번 평가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경영방침인 ‘고객만족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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