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주민들이 요구한 각종 숙원사업 13건을 추진하기 위해 올 추경예산과 내년 본예산 등에 사업비를 편성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신청받은 15건의 숙원사업 가운데 13건을 선정하고 관련 예산 130억8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초등학생 한자교육 강사료 지원 ▲주암동 체육시설 확충 및 다목적회관 건립 ▲중앙공원 조명 증설 공사 ▲중앙동 방음벽 설치 ▲문원1단지 주차장 건설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연내 또는 내년초 착수,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2건도 타당성을 검토해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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