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署 음주단속 시민단체 참관 ’눈길’

부천 남부경찰서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중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부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중에 중동대로, 경인로 등 전역에서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하며 주민들과 행정발전위원회, 교통질서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에 따른 불신과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을 참관토록 하고 있다”며 “대선과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로 인한 음주운전 자제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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