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삼정복지회관 수영장 ’새단장’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65의2 삼정복지회관내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돼 개방된다.학교법인 서울신학대가 위탁·운영하는 삼정복지회관 수영장은 지난 97년 9월 문을 연 뒤 하자가 발생, 불편을 겪어오다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수영장 외부바닥 및 누수로 인한 슬라브 침하 등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완료했다.

길이 25m 6레인 규모인 이 수영장의개방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로 강습반과 자유수영반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료는 강습반의 경우 성인 월 4만5천원, 어린이 3만5천원, 유아 2개월에 5만5천원 등이고 자유수영은 하루 이용료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500원 등이다.

특히 삼정복지회관측은 삼정동과 내동, 약대동 등 인근 주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20%,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에겐 50%, 20명 이상 단체 이용시 10%씩 할인해준다.

한편 삼정복지회관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 공부방을 운영하며 결손가정 아동을 위한 신문학습 활동 및 그림 그리기, 컴퓨터 교육, 종이접기,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수영 및 에어로빅교실과 실로암 쉼터 등 각종 의료 및 의식주서비스, 기타 주민등록증 재발급, 장애인 등록,생활보호자 신청 등도 대행해 주고 있다. 문의(032)323-3162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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