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테크노파크는 한양대 안산캠퍼스에 조성중인 본 건물의 준공을 앞두고 입주할 50개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업종은 바이오, 전자부품, 정밀기계, 정보통신, 정밀화학 등으로 입주신청을 받아 우선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 2차로 20개 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건물 임대공간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고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공장, 공영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도와 시, 산업자원부 등이 지난 98년부터 모두 1천억원을 들여 한양대 안산캠퍼스에 신축중인 안산테크노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천평 규모로 내년 3월께 기존 입주업체를 포함, 모두 100개 기업들이 입주한다.
이곳에는 신기술창업센터(4천평), 시험생산기술센터 2개 동(3천평), 기술고도화센터(4천평), 지원편의시설(5백평) 등이 구축된다.
또 내년 3월에는 국제적 시험인증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이 단지에 들어서 ISO와 KS 등 기업의 품질인증, 제품시험평가,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 업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문의(031)408-7200
/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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