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방송 인상분 환급하라’ 서명운동

<속보> 시민연대와 안양YMCA 등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은 12일 오후 4시부터 안양시 만안구 2001 아울렛 앞에서 안양방송의 부당요금 인상과 유선방송을 케이블TV로 전환하면서 가입자를 특정상품 가입자로 무단 전환한 뒤 이에 대한 해지 및 재계약 등을 미루고 있다며 부당하게 인상한 요금 환급과 케이블TV 의무형 전환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내용을 방송위원회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 해당 기관에 고발하고 인상요금 환불운동을 전개했으나 안양방송이 사과문 발표와 전액환급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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