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어린이집의 절반 이상이 안전관리 실태가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사립 어린이집 54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기계, 건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53.7%인 29곳이 시설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어린이집에서 규격미달 비닐전선 사용 등 95건을 적발, 개선명령을 내렸다.
분야별로는 배전반 미접지 등 전기분야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 20건, 가스 16건, 기계 12건, 기타 10건 등이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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