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요 도로중 과천대로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가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인덕원∼갈현삼거리 구간인 과천대로의 하루통행량이 상하행선을 포함, 12만여대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 과천간 고속화도로도 상행선 5만1천여대, 하행선 5만5천여대로 하루 11만여대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마공원길로 하루 통행량이 1만여대로 차량 통과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과 금요일 등이며 교통량이 가장 적은 요일은 일요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7∼9시가 교통량이 가장 많았으며 오후 4∼6시는 가장 적었다.
전체적인 교통량은 상행선의 경우, 아침 출퇴근시간대가 가장 많고 퇴근시간대가 가장 적은 반면 하행선의 경우는 퇴근시간대가 가장 많고 출근시간대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시간대별 교통량은 경마공원길, 중앙로, 관문로, 청사로, 별양로 등 관내 도심 주요 도로가 경마 등으로 오후 5∼7시 사이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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