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악산과 청계산, 우면산 등 관내 3개 산 10곳에 오는 2004년까지 환경친화적인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부림동사무소 2층 부림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시는 또 내년 1월22일까지 산업경제과에서 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과 관련, 환경 및 재해, 교통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의견 등을 수렴한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원 조성계획을 확정, 오는 2004년부터 10년간 관악산과 우면산, 청계산 일원 1천402만3천㎡에 각종 휴식공간을 갖춘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원 조성과정에서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지역을 적극 보전·관리하고 과다한 산림 이용으로 훼손된 지역을 복원시키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문의(02)3677-2341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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