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6국26과101담당' 조직 확대

용인시 조직과 정원 등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23일 시가 마련, 행정자치부에 신청한 기구 및 정원승인(안)에 따르면 현행 5국22과 80담당이 인구 50만명 수준에 맞게 현행 1국·4과·21담당이 6국·26과·101담당으로 확대된다.

내용별로는 복지환경국이 신설되고 사회복지여성담당관실이 여성청소년과와 사회복지과, 상하수도과는 수도과와 하수과, 세정과는 시세과와 도세과, 건축과는 주택과와 건축과, 건설과는 도로과와 건설과 등으로 각각 분리된다.

또 경영평가계, 통계, 예술, 관공개발, 지리정보, 기초생활보장,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아동복지, 대기관리, 하수시설, 도세징수, 녹지관리, 건축시설, 주택행정, 공동주택2, 하천관리, 도로시설1~2로시설, 대중교통담당 등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과의 도시개발계는 도시과, 기반조성계는 건설과 기반조성계, 광고물관리계는 건축과 광고물관리계 등으로 흡수되고 건설환경국은 건설국, 시민과는 민원봉사과, 환경과는 환경보전과, 녹지과는 공원녹지과, 도시계획과는 도시과 등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개편은 지역실정 및 발전추세에 맞게 사업부서 중심으로 조율했다” 며 “사업부서의 업무가 세분화, 전문화돼 민원해결의 원활 및 직원들의 격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 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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