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달청중앙보급창 고객만족 '93%'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중인 조달청중앙보급창(창장 이동근)이 행정용품 공급서비스에 관련해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서비스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A/S와 품목 다양화 등 전반적으로 고객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조달청중안보급창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수요기관인 행정기관 및 학교 등 30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용품 공급 서비스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지난해 90%보다 3%로 향상된 93%로 나타났다.부문별 만족도에서는 사후관리 서비스가 지난해 70%에서 93%로 크게 향상됐고 품목의 다양화도 지난해 71%에서 81%로, 품질에서도 지난해 69%에서 77%로,친절도 지난해 73%에서 85%로 높은 향상율을 보였다.

반면 수령희망일을 초과해 배달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던 배달서비스 부문의 만족도는 지난해 88%에서 84%로 낮아졌다

조달청 김영우 사무관은 “지난해에 비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기는 했으나 맞춤 배달부문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내년부터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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