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동 사람들 거리' 조성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원미구청사 후문 주변 도로가 양귀자씨 소설 ‘원미동 사람들 거리’로 꾸며진다.

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원미구청사 후문 길이 120m 너비 8m의 도로를 ‘원미동 사람들 거리’란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꾸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리에는 ‘원미동 사람들’의 등장 인물 4명의 브론즈 및 미니어처 부조 2개 등과 함께 만남의 장소, 분수대, 벤치, 원형조형물, 장식벽 등이 설치된다.

또 인도는 바닥에 화강석 및 점토 벽돌 등을 깔고 가로등은 분위기 있게 컬러로 단장된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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