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지구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개발 추진으로 수도권 유일한 청정지역인 가평군을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가꾸고 보존하기 위한 단체인 청정가평의제21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가평군 외서면 상천리 에덴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창립대회에선 박정희씨(전 가평군 내무과장)를 집행위원장으로 양재수 군수와 장봉익 군의장 등을 공동 의장단으로 선출하고 부의장 8명을 비롯 감사 3명, 고문 23명, 자문위원 22명, 행정지원단 8명, 6개 분과 120명 등 187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이날 4개 항의 환경선언문을 채택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새기원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또 조직과 운영을 위한 정관을 제정하고 내년에 추진할 지역환경, 사회복지, 문화·경제 등 특성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 및 미래예측지표 설정,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을 심의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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