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농지전용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농지전용 면적은 1천447건에 132만1천710㎡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0건 102만3천957㎡에 비해 건수로 477건(67%), 면적으로는 29만7천793㎡(77%) 늘었다.
농지전용 목적별로는 ▲공장 573건 71만39㎡(54%) ▲제조장 361건 33만2천679㎡(25%) ▲일반주택 132건 7만3천58㎡(6%) ▲농가주택 및 창고 32건 1만8천660㎡(1%) ▲기타 319건 18만7천274㎡(14%) 등으로 공장과 제조장 등이 전체 농지전용 면적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곶면 385건 32만7천659㎡(24%) ▲양촌면 262건 22만8천863㎡(17%) ▲월곶면 140건 17만2천56㎡(17%) ▲통진면 216건 20만8천158㎡(15%) ▲하성면 217건 17만210㎡(13%)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동지역은 ▲김포 2동 84건 8만4천864㎡(6%) ▲김포 1동 3만1천382㎡(2%)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들어 경기가 호전되면서 상대적으로 협의가 쉽고 토지가격이 낮은 면지역을 중심으로 전용허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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