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각장옆 아파트 편의시설로 보상'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관련시설들이 인접한 구리시 토평동 일대 우남아파트 주변에 각종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토평동 221 일대 우남아파트 주변 부지 8천800여평에 각종 체육 및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친데 이어 지난해 6월께 주민의견 청취,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 제반 행정절차 등도 마무리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중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 절차 등을 끝내는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 및 개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며 “환경관련시설 인접지역이란 그동안의 오명을 말끔히 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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