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심이 앞으로 3년간 연차적으로 3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쾌적한 푸른 공간으로 바뀐다
7일 시가 확정, 발표한 ‘e-푸른성남’세부계획에 따르면 우선 6개 초등학교에 6억원이 투입돼 학교 담장을 허물고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생태연못, 관찰원, 휴게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걷고 싶은 거리 2km와 도심속 소공원조성사업 등에 5억원,가로변 녹지확충 및 시화식재사업 등 4억5천만원,도로변 절개지녹화사업, 가로변 콘크리트구조물 벽면녹화사업에 3억5천만원 등이 배정돼 삭막한 공간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되고 탄천 양안 42km구간에 6천600그루의 벚꽂이 심어지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2~3년 후부터 벚꽂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또 연간 학생 2만여명이 찾는 은행동 자연생태관찰원에 3억원을 들여 희귀수목 등 3만2천287그루를 식재,학생들이 직접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관찰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장기미집행녹지시설내 경관조성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하는등 녹지조성사업비 및 관리예산 62억원으로 녹지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3년간 300억여원을 들여 대왕저수지 주변 습지생태원, 맹산과 태평동 등 수목원과 소공원 등을 꾸민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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