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 626 원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을 갖춘 의왕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5일 개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90억4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2001년 4월 착공, 1년 10개월만에 개관하는 의왕국민체육센터는 건축면적 6천143㎡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저수조, 발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1층에는 성인풀 6레인(25m)과 유아풀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락커룸, 샤워시설 등을 갖춘 헬스장 및 에어로빅장, 매점,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2층은 1천407㎡규모의 체육관과 사무실, 창고 등이 들어서고 3층은 8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갖춰져 있으며 체육센터 옆에는 2만2천214㎡규모의 파고라와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춘 근린공원과 103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1차로 의왕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미달시 오는 27~28일 양일간 2차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영회원에 가입한 회원에 한해 다음달 한달은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수영의 경우 노인과 어린이의 강습료는 3만7천원, 자유이용은 4만원, 1일 이용은 2천원 등이며 군인과 청소년 등은 강습료 4만원, 자유이용 4만7천원, 1일 이용 2천500원 등이고 성인의 경우 강습료 4만5천원, 자유이용 5만원, 1일 이용 3천원 등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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