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왕숙천둔치에 공용주차장

구리시 수택동 일대 왕숙천둔치 공용주차장이 연말까지 조성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5천여만원을 들여 수택동 363 일대 왕숙천둔치 부지 1만여평에 차량 150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연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관련 법 규토 및 관련 부서 의견수렴 절차 등을 끝낸데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중이다.

시는 상반기중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제반 행위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콘크리트 타설방식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도심 및 부도심지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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