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소기업들의 수출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통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10월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조우(廣州) 등지에 각각 12개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오는 6~12월 하얼빈 경제무역박람회, 중국 국제가전박람회, 호치민 한국상품전, 다마스커스 국제박람회, 홍콩 전자박람회 등에 46개 기업들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50개 중소기업들에도 상담장 마련 및 초청바이어 숙식비, 통역료,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고 유망상품 해외광고 지원을 위한 카달로그 제작을 위해 10여개 기업들에 대해 각각 10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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