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문동 . 갈매동 '고도제한 완화를'

구리시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구역인 교문동 딸기원마을과 갈매동 담터마을에 대한 고도제한 완화를 국방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교문동 딸기원마을(넓이 28만4천㎡)은 12m,담터마을(25만8천여평방미터)은 8m까지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들 지역 770여가구 주민 5천여명이 주택의 신·증축 및 개축시 불편을 겪는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딸기원마을은 고도제한 완전 해제, 담터마을은 12m까지 완화 등을 국방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만큼 실질적인 개발을 위해선 고도제한 완화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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