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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정약용 선생 묘역 정비

승인 200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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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31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조안면 능내리 일대에 7억5천만원을 들여 다산실학 상징탑을 설치하고 10억원을 들여 생태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1억5천여원을 들여 다산동상을 설치하고 12억원을 들여 단산 묘역 주변을 정비하기로 했다.

/남양주=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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