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두한 만나러 부천 가자

부천 상동신도시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에서 설연휴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천판타스틱 스튜디오측은 이 기간중 야인시대를 소극(笑劇)화한 거리뮤지컬 ‘야인시대’를 비롯, 김두한이 어린시절 보냈던 거지소굴 청계천을 배경으로 한 놀이극 ‘걸인시대’, 종로 야시장 골목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보는 떡치기 체험행사, 널뛰기·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두한, 하야시, 미와, 개코, 거지패 등 출연진의 캐릭터로 분장한 직원들이 촬영장을 누비며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하며 매일 오전 선착순 어린이 3천명에게 야인시대의 로고와 이미지 등이 삽입된 ‘소망풍선’을 무료로 나눠준다.

설연휴기간중 촬영장은 오전 10시 문을 열고 오후 7시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4세 이상~초등학생 1천원 등이다. 문의(032)228-3900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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