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태안읍 경성고교(교장 장상운)가 특수목적고인 화성홍익예술고교로 바뀌어 내년 3월 개교한다.
지난 73년 3월 개교한 이 학교는 지난해 4월 학교법인 홍인학원이 합병, 특수목적고인 화성홍익예술고교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설립변경인가 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
화성홍익예술고는 예술계열의 특수목적고로 학급당 학생수는 35명이고 학년별로 시각미디어디자인과 3학급과 미술과 2학급 등 모두 15개 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화성홍익예술고가 신입생을 모집하면 현 인문계열인 경성고교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년간 2개 학교가 공존하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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