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회장 방영기·이영식 ‘접전’

제6대 성남예총회장 선거가 방영기씨(45·성남시 국악지부장)와 이영식씨(51·성남시 연예인지부장) 맞대결로 압축됐다.

성남예총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대규)는 3일 “오는 8일 치뤄질 회장선거에 방영기씨와 이영식씨가 후보자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45명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이번 선거에는 당초 남궁원 성남시 미술협회지부장과 김창봉 성남시 영화협회지부장 등의 출마로 4파전이 예상됐었다.

방 후보는 “32년 예술활동에 대한 심판을 받는다는 기분으로 회장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33년동안 연예협회에서 고생한 보람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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