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통안전시설물 확충

가평군은 차량 증가에 따른 원할한 교통소통과 선진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 정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0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사고가 잦은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휴양림 입구 삼거리 진입로 개선을 비롯 외서면 대성3리 신호기 교체, 야수교 상색부대 앞 보행식 신호기 신설, 가평읍 승안리 점말 부락 등 11곳에 경보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또 국도 및 군도 등의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외서면 청평리 아래삼거리 일대 규제봉 보수 및 도로환경정비와 남양주시계 및 강원도계 지역의 과속방지 예고판 신설, 설악면 사룡리 군도 4호선내 교통안전표시판 신설 및 보수 등을 실시한다.

군은 특히 교통사고가 잦은 가평읍 대곡리 남이오거리 및 가평1교 앞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1억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노선버스정류장에 간이버스 정차대기소 신설 및 정류장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하고 관내 37곳의 신호등 전구 교체 및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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