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농가 ‘氣 살리기’ 앞장

가평군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특산품 팔아주기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설연휴기간중 본청 및 읍·면 공무원과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 특산품 팔아주기운동을 전개, 사과와 배, 포도즙 등 1천20여박스를 판매해 1천820여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렸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2동 동사무소 광장에서 설날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 백둔리 사과작목반 등 3개 작목반이 생산한 청정 무공해 농·특산물을 판매, 9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군은 산업경제과에 농·특산물 판매담당을 신설, 도·농간 직거래 장터 및 농·특산물 임시 직판장 설치 등을 확대하는 한편 관내 연수원 및 음식점 등에 쌀과 채소 등 내고장 농산물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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