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머니한테 소홀” 아내 폭행

용인경찰서는 7일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못한다며 아내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모씨(41·용인시 포곡면 둔전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새벽 0시10분께 자신의 집에서 아내(43)가 어머니에게 소홀하게 대한다며 마구 때리는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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