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파트지하실서 감전사

8일 새벽 4시5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2가 S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40대 남자 1명이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신모씨(6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경찰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하 기계실로 내려가 보니 남자 1명이 배전반 밑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추위를 피해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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