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진화장비 9천800여점을 확보한 뒤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태세에 돌입,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3천700만원을 들여 논과 밭두렁 680㎞를 정비하고 농산폐기물을 마을단위로 허가를 받아 소각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10일 이후 논과 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단속, 적발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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