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밀린 방값 달라' 집주인 폭행

용인경찰서는 10일 밀린 월세비를 요구한 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48·용인시 기흥읍 신갈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밤 10시께 용인시 기흥읍 신갈리 이모씨(39) 집에서 김씨가 밀린 방세 5만원을 요구하자 이씨의 얼굴과 가슴, 배 등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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