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경기도대표로 확정됐다.
2차선발전 우승팀인 문원중은 4일 용인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남자 중등부 최종선발전에서 이재유의 결승 헤딩골로 1차전 우승팀인 남수원중을 1대0으로 제압했다.
문원중은 전반 25분 미드필드 왼쪽에서 김종백이 센터링한 볼을 골지역 왼쪽에 있던 이재유가 헤딩슛으로 연결,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한편 용인초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최종선발전에서는 1차전에서 우승한 구리 부양초가 의정부 신곡초와 전·후반 50분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전반 18분 유 용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낸 부양초는 후반 10분 신곡초 나만선에게 헤딩슛을 허용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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