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0대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제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代)대회가 11일 하남시에서 개막, 12일까지 이틀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 우승팀인 화성시(1부)와 안성시(2부)를 비롯 30개 시·군 600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인구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선동 둔치축구장에서 열릴 개회식에 앞서서는 천연초등학교 고적대 시범이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며, 개회식 후에는 하남시와 송파구청 여성축구팀의 초청 친선경기가 벌어진다.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 임도빈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각 시·군 40대 축구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룸은 물론 동호인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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