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외가댁 식구들과 모여서 여행을 자주 다닙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게 해주시려는 것 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한 지 3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신발밑으로 고운 모래가 밟혔습니다. 아버지가 삽으로 갯벌을 파면 작은 구멍들이 보였습니다.
나는 얼른 작은 구멍에 맛소금을 넣었습니다. 그러면 그속에서 대맛이 고개를 ‘쏘옥’ 내밀었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얼른 한손으로 삐져나온 대맛의 한 부분을 잡고 나는 삽으로 아빠 손밑으로 깊게 팠습니다.
긴 대맛이 쭉 빠져 나왔습니다. 나는 처음으로 잡아봤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우리는 조개도 잡고 대맛도 여러개 잡았습니다.
그때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깨끗이 싯어 번개탄에 구워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참 추억에 남는 체험학습이었습니다.
/이건우.수원 숙지초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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