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K2리그 후반기 오늘 개막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을 연중리그 형태로 발전시킨 2003 인터막스컵 K2 후반기 리그가 6일 개막해 두 달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K2 후반기리그는 이날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의정부 험멜코리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팀이 11월 9일까지 팀당 9경기씩 풀리그 방식으로 45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후반기 리그에는 연고지 결정에 혼선을 빚으며 불참한 할렐루야를 대신해 전반기 리그에 불참했던 서울시청이 서울 목동운동장을 홈으로 삼고 가세한다.

후반기 리그는 주로 주말 오후 3시에 벌어지고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프로축구,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도 8경기가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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