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프로축구 폭력사태 무더기 징계

지난 21일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의책임을 물어 울산, 수원, 전남 등 5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구단에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에 난폭 행위를 한 울산 현대 김정남 감독에게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800만원을 부과하고 정종수 코치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 수원과 울산의 수원경기에서 발생한 응원단 난동에 대해서는 수원 삼성 구단에 벌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광양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상대 팀인 전남 응원석을 향해 비신사적인 세리머니를 한 부천 SK 남기일은 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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