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없는 자식이 없다. 나도 있고 나의 부모님도 있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부모님이 있으나 부모를 모시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어졌다. 시대가 시대이니 부모들도 자식에게 기대려 하지않아 그런 모습들을 허용하는 분위기인 것은 확실하다. 사회가 급변하고, 핵가족화 되면서 지방의 자식들이 고향을 등지는 것도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부모의 힘으로 노후를 보낼 수 없는 어른이 있는데, 그런 어른을 자식이 버리고 사회가 또한번 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식에게 부담이 덜가고 부모도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 수 있는 국민연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항간에는 강제성이 있는 국민연금을 왜 실행하느냐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사상이 무너지고, 사회가 급변하고, 노령인구는 날로 늘고 있어 이 문제를 지금 국가와 국민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해결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국민연금 밖에 없느냐? 내부모는 내가 모신다. 또한 내 노후도 내가 책임진다 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그래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노인문제는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사실 국민연금을 실행해 제 궤도에 오르면, 이 사회는 엄청나게 호황을 누릴 수 있다. 매달 지급되는 돈이 다시 사회로 환원될 것이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노인인구는 주로 소비계층이며, 아까울 것이 없는 계층이라 당연히 돈이 원활히 돌아 침체되어 있는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것이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우선 아쉽고, 이렇게 국민연금이라도 잘 시행돼 가족관이 깨어지는 일은 막았으면 한다.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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