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생활체육축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1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대회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수원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와 경기도축구연합회, 수원시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47개팀 2천500여명이 출전,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 월드컵구장 보조구장 등 6개 구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장년부(40대) 15개팀, 노장부(50대) 16개팀, 실버(60대 노년부) 16개팀 등 3개 종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서 24일에는 전야제가 펼쳐지며 25일 오전 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은 각 종별 1~3위와 가장 모범적인 경기를 펼친 2개 선수단에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한다.

/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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